NH-CA자산운용이 업계 처음으로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를 선보이고 공격적인 경영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신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NH-CA자산운용이 점유율 확대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 최상국 NH-CA자산운용 대표는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3년동안 수탁고 규모를 업계 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국 NH-CA자산운용 회장 " (농협)회원조합 펀드 판매가 가능해지고 해외 경제가 살아나면 현재 수탁고 기준 10위권에서 3년 이내 5위권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현재의 해외 펀드를 중심으로 판매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에 높은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이 펀드는 코스피지수 하루 등락률의 1.5배의 수익률을 추종하고 있습니다. 90%는 코스피200종목에 투자하고 나머지 10%는 현금으로 보유하면서 이를 증거금으로 주가지수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구조로 운용됩니다. 니꼴라 쏘바쥬 NH-CA자산운용 사장 이 펀드는 매일 시장(코스피)등락률의 1.5배를 추종하는 구조로 운용됩니다. 일일 집계를 기준으로 볼 때 코스피지수가 오를 때는 수익률이 더 높게 나타나고 코스피지수가 하락할 때는 낙폭이 더 커지는 점이 특징입니다. " 다만 지수가 하락할 경우 지수 하락률의 1.5배보다는 적은 수익률 낙폭을 보이며 횡보장일 때는 변동성에 따라 수익률이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 펀드는 또 환매수수료가 없고, 설정 및 해지 기준시간을 오후 1시로 정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NH-CA자산운용은 프랑스 합작사인 크레디트아그리콜(CA)과 소시에떼제너랄(SG)의 자산운용 부문 합병이 이달말 마무리되더라도 농협과 CA간 국내 합작 구조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WOW0-TV 뉴스 신은서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