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1조5000억 신울진 원전공사 17일 재입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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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16일 1조5000억원 규모의 신울진 원자력발전소 1 · 2호기의 주설비 공사 입찰 결과 유찰됐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17일 오후 2시 재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건설 컨소시엄(SK건설+GS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대림산업+금호산업) △대우건설 컨소시엄(두산중공업+포스코건설) 등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한수원 측은 "입찰 서류를 심사한 결과 사업자 선정 조건에 적합한 곳이 없었다"고 유찰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2007년 2월 신고리 3,4호기 입찰 이후 2년여 만에 나온 대형 원전 건설 공사여서 대형 건설사들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한수원은 17일 오후 2시 재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건설 컨소시엄(SK건설+GS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대림산업+금호산업) △대우건설 컨소시엄(두산중공업+포스코건설) 등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한수원 측은 "입찰 서류를 심사한 결과 사업자 선정 조건에 적합한 곳이 없었다"고 유찰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2007년 2월 신고리 3,4호기 입찰 이후 2년여 만에 나온 대형 원전 건설 공사여서 대형 건설사들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