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수주호조+수익성개선 '목표가↑'-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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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7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수주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
이 증권사 이지훈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은 원자력과 화력발전이 수주증가를 견인하는 가운데 담수부문도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두산중공업은 원자력 부문의 비중을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수주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 다음주에 예정된 1조5000억원 규모의 신울진원자력발전 주요기기(원자로, 스팀제너레이터 등), 2조원에 육박하는 인도 화력발전 등 큰 규모의 수주가 계속된다는 전망이다.
또한 담수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저가수주물량이 소진되고 원자재의 가격 안정, 수행경험의 축적 등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자회사의 실적부진으로 인한 지분법손실의 증가, 주가상승세 따른 부담 등은 있지만 실적안정성이 높아 '매수'에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지훈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은 원자력과 화력발전이 수주증가를 견인하는 가운데 담수부문도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두산중공업은 원자력 부문의 비중을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수주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 다음주에 예정된 1조5000억원 규모의 신울진원자력발전 주요기기(원자로, 스팀제너레이터 등), 2조원에 육박하는 인도 화력발전 등 큰 규모의 수주가 계속된다는 전망이다.
또한 담수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저가수주물량이 소진되고 원자재의 가격 안정, 수행경험의 축적 등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자회사의 실적부진으로 인한 지분법손실의 증가, 주가상승세 따른 부담 등은 있지만 실적안정성이 높아 '매수'에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