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주 잡아라'…유망주 10選-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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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7일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실적주 10개를 선정했다.
임동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이 2006~2008년 수준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55개 기업의 주가 수익률을 살펴보면, 실적 안정성이 주가에 중요하게 반영됐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즉 올해 들어 폭발적인 주가 상승률을 보인 기업들의 경우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하거나 큰 폭의 증가율이 예상됐다는 것이다. 반면 경기방어업종에 속한 기업은 안정적인 실적에도 주가가 하락한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2분기 실적주로 한국타이어, 동양종금증권, 현대건설, 삼성중공업, 기아자동차, LS산전, LG전자, GS, 신세계, 삼성화재를 꼽았다.
이 중 한국타이어, 동양종금증권, 삼성중공업, 기아자동차, LS산전, 신세계의 경우 경기침체가 시작되기 이전인 2008년 2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이 증가해 실적 매력이 돋보이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임동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이 2006~2008년 수준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55개 기업의 주가 수익률을 살펴보면, 실적 안정성이 주가에 중요하게 반영됐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즉 올해 들어 폭발적인 주가 상승률을 보인 기업들의 경우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하거나 큰 폭의 증가율이 예상됐다는 것이다. 반면 경기방어업종에 속한 기업은 안정적인 실적에도 주가가 하락한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2분기 실적주로 한국타이어, 동양종금증권, 현대건설, 삼성중공업, 기아자동차, LS산전, LG전자, GS, 신세계, 삼성화재를 꼽았다.
이 중 한국타이어, 동양종금증권, 삼성중공업, 기아자동차, LS산전, 신세계의 경우 경기침체가 시작되기 이전인 2008년 2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이 증가해 실적 매력이 돋보이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