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주력 상품으로 삼고 있는 '미래에셋 드림타겟주식형펀드'는 업종별 대표 우량주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2003년 11월3일부터 운용을 시작해 지난 15일 기준 3년 수익률은 63.53%를 기록하고 있다. 5년 수익률은 221.15%에 달한다. 비교 지수(벤치마크)인 코스피지수 상승률보다 2~3배가량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셈이다.

이 펀드는 업계 선두주자인 미래에셋의 주식 운용 노하우와 업종 대표우량주 투자를 통한 적극적인 주식투자 전략으로 운용된다. 저평가 종목에 장기 투자해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의 움직임과는 별개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전략 종목군도 편입하고 있다.

투자자의 성향에 맞게 고객이 사전에 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 환매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사정상 환매 시기를 놓치거나 시장의 큰 변동성 때문에 적정 이익 실현의 기회를 잃는 경우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 부문에 집중 투자하지 않고 대형주와 중소형주,성장주와 가치주 등의 적정한 균형 수준을 맞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선취보수형 펀드로 설정돼 환매수수료 부담 없이 투자기간이나 시장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환매할 수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