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원두 그라인더 전세계 자발적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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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매장에서 판매중인 전동식 커피 원두 그라인더인 ‘스타벅스 바리스타 그라인더 제품 3종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외국에서 이 제품의 오작동 사례가 보고됨에 따른 조치로 전원이 꺼져도 작동이 멈추지 않거나 갑작스레 전원이 켜지는 현상 등이 미국,캐나다에서 총 170여건 가량 보고됐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제품안전관리위원회가 고객의 부상 위험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리콜을 권고함에 따라 전세계에서 동시에 리콜을 실시한다”며 “국내에서 오작동 사례가 발생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중국산으로 2001년부터 블랙(3만1000원),실버(3만9000원),그린(4만원) 색상의 3종이 판매돼 왔다.제품을 스타벅스 매장으로 가져가면 전액 현금으로 환불해 주며 영수증이 없어도 환불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스타벅스코리아 홈페이지(www.istarbucks.co.kr)나 소비자 상담센터((02)3015-1800)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