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오후들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0.3원 오른 1257.8원을 기록하고 있다.

오후들어 수출기업의 네고물량 출회가 많아지고 글로벌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반전, 1250원대 중반에서 횡보했다.

이후 다시 역내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반전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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