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 현대 · 신세계 · 갤러리아 · AK플라자 등 주요 백화점들이 19일부터 일제히 여름 세일에 들어간다. 19~25일 브랜드 세일에 이어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브랜드 세일에는 백화점 입점 브랜드의 40~50%가 참여해 봄 · 여름 신상품을 10~30% 싸게 팔며,정기세일에는 브랜드 참여율이 70~80%대로 올라간다. 특히 이번 세일에는 봄 · 가을 세일에 참여하지 않는 '노세일' 브랜드와 명품 브랜드들이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할인 물량이 다양하고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폴로,랄프로렌,타미힐피거,헤지스,라코스테,헨리코튼,올젠 등이 19일부터 시즌 오프에 들어가 봄 · 여름 상품을 30% 싸게 판다.

한편 디앤샵,GS이숍,H몰,롯데닷컴 등 인터넷 쇼핑몰도 백화점 여름세일과 비슷한 시기에 여름 상품 등을 싸게 파는 행사를 집중적으로 연다.

송태형/김정은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