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북상… 21일부터 제주ㆍ남부 영향 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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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7일 중국 중 · 북부 지방에서 발달한 저기압 전선과 서쪽으로 확장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형성된 장마전선이 21일부터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했다. 장마전선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 머물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에 앞서 19일 밤부터 중국 북부와 중부에서 각각 형성된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과 경기 서해안 지방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20일에는 이 저기압이 북동진해 북한 지방을 지나가면서 동반한 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며 서해안과 서울,경기 중북부 일부 지방에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기상청은 이에 앞서 19일 밤부터 중국 북부와 중부에서 각각 형성된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과 경기 서해안 지방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20일에는 이 저기압이 북동진해 북한 지방을 지나가면서 동반한 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며 서해안과 서울,경기 중북부 일부 지방에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