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18일 홍콩 경제전문지인 아시아머니가 실시한 '2009 PB(프라이빗뱅커) 설문조사'에서 '한국 최우수 PB'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 주요 국가의 금융자산 100만달러(약 13억원) 이상을 보유한 자산가 14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자의 예탁자산을 기준으로 100만~500만달러,500만~2500만달러,2500만달러 이상 등 세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 조사에서 삼성증권은 전 구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고객의 특성을 잘 이해해 상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