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오른쪽)이 1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8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후반 동점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