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용, 에쓰오일 챔피언스 2R 선두…시즌 2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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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용(19 · LIG)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BC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지난해 KLPGA투어 신인왕 최혜용은 18일 엘리시안제주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컴퓨터 아이언샷을 앞세워 버디만 5개 잡았다. 2라운드합계 8언더파 136타(69 · 67)를 기록한 최혜용은 김희정(38)을 2타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시즌 개막전 차이나레이디스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우승 기회를 만들었다.
최혜용과 함께 2006도하아시안게임에서 한국팀의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던 정재은(20 · 하나은행)도 이날만 5타를 줄이며 5언더파 139타로 김은정(20) 임지나(22 · 코오롱) 장수화(20 · 슈페리어)와 함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선두였던 안선주(22 · 하이마트)는 1타를 잃어 합계 3언더파 141타의 9위로 밀렸다. 올 시즌 2승씩을 거둔 서희경(23 · 하이트)과 유소연(19 · 하이마트)은 이븐파 144타로 선두와 8타차의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제주=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지난해 KLPGA투어 신인왕 최혜용은 18일 엘리시안제주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컴퓨터 아이언샷을 앞세워 버디만 5개 잡았다. 2라운드합계 8언더파 136타(69 · 67)를 기록한 최혜용은 김희정(38)을 2타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시즌 개막전 차이나레이디스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우승 기회를 만들었다.
최혜용과 함께 2006도하아시안게임에서 한국팀의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던 정재은(20 · 하나은행)도 이날만 5타를 줄이며 5언더파 139타로 김은정(20) 임지나(22 · 코오롱) 장수화(20 · 슈페리어)와 함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선두였던 안선주(22 · 하이마트)는 1타를 잃어 합계 3언더파 141타의 9위로 밀렸다. 올 시즌 2승씩을 거둔 서희경(23 · 하이트)과 유소연(19 · 하이마트)은 이븐파 144타로 선두와 8타차의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제주=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