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가 2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6분 현재 자화전자는 전날보다 470원(6.08%) 급등한 8200원에 거래중이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카메라 엑츄에이터 매출이 비약적으로 늘면서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자화전자의 엑츄에이터는 경쟁사 제품에 비해 정밀도, 내구성 등 기능적인 측면에서 우위에 있을 뿐만 아니라 원가경쟁력까지 갖췄다"며 "이 때문에 현재 고객사의 주문량을 100%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물량이 폭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화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도대비 61.8% 증가한 302억원, 영업이익은 106% 급증한 39억원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