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 건조장치 전문회사 오르테크(대표 전진우)는 농 · 수산업 및 자동차부품 제조 공정에서 쓸 수 있는 '원적외선 건조장치(사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시중의 기존 건조장치와 달리 원료로 경유나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전기를 이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연료비가 60%가량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석유나 가스를 쓰지 않아 배기가스나 분진 발생이 적어 작업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 건조 대상물의 내 · 외부를 동시에 가열해 건조하도록 설계돼 있어 작업시간이 20% 이상 단축된다. 1588-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