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金)배추 일주일새 43% 급락…포기당 1000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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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까지만 해도 한 포기에 5000원대를 육박했던 배추 값이 1주일 사이 42.9%나 급락했다.
농협유통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배추의 산지가 확대되면서 출하량이 늘어 지난주보다 포기당 750원(42.9%) 내린 1000원에 팔리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다른 채소와 과일 값은 소폭 내리거나 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농산물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감자의 경우 산지 확대로 출하량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주보다 kg당 200원(9.1%) 내린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철을 맞은 과일은 공급이 늘면서 가격이 더 내렸다. 참외(3kg)와 수박(7kg) 값은 지난주보다 각각 9.2%, 10.2% 하락했다.
그러나 대파 1단 값은 지난주보다 150원(8.3%) 오른 1950원을 형성했다. 밤낮의 기온 차로 생육이 부진해 산지 출하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밖에 무와 고구마, 배, 양파 등 대부분의 채소·과일류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농협유통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배추의 산지가 확대되면서 출하량이 늘어 지난주보다 포기당 750원(42.9%) 내린 1000원에 팔리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다른 채소와 과일 값은 소폭 내리거나 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농산물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감자의 경우 산지 확대로 출하량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주보다 kg당 200원(9.1%) 내린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철을 맞은 과일은 공급이 늘면서 가격이 더 내렸다. 참외(3kg)와 수박(7kg) 값은 지난주보다 각각 9.2%, 10.2% 하락했다.
그러나 대파 1단 값은 지난주보다 150원(8.3%) 오른 1950원을 형성했다. 밤낮의 기온 차로 생육이 부진해 산지 출하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밖에 무와 고구마, 배, 양파 등 대부분의 채소·과일류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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