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 · 치의학전문대학원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 · 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는 18일 2010학년도 의 · 치의학교육 입문검사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의학계열 6893명,치의학계열 2791명 등 총 968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모집 정원 대비 경쟁률은 의학(MEET)이 4.20 대 1,치의학(DEET)이 5.27 대 1로 지난해 경쟁률(의학 3.75 대 1,치의학 4.57 대 1)에 비해 상승했다.

2010학년도 의 · 치의학교육 입문검사는 8월22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전국 6개 지구에서 실시된다. 올해 의학전문대학원은 전국 27개교에서 1643명,치의학전문대학원은 8개교에서 53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