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될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유이가 이휘재와의 재미있는 일화를 깜짝 공개했다.

여성그룹 애프터스쿨 멤버인 유이는 "휘재오빠가 야구장에서 아빠를 만나 항상 날 책임지겠다"고 했다며 이휘재를 당황스럽게 했다. 하지만 이휘재는 "나쁜 길로 안가도록 책임지겠다는 것"이라며 위기의 순간을 모면하려 했고, 이에 양희은이 "너나 잘하세요"라고 일침을 가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유이의 아버지는 프로야구 우리 히어로즈 김성갑 코치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 녹화에는 탤런트 고현정과 최수종의 목소리도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녹화에 참여했던 탤런트 김동현은 평소 친분이 있는 최수종에게 전화를 걸어 퀴즈를 풀었다.

그리고, 임예진은 스피드 퀴즈를 풀기 위해 '선덕여왕'에 출연중인 고현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세바퀴'의 열혈 시청자라고 밝힌 고현정은 전화퀴즈를 푸는 내내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또한, "임예진씨와 정말 친하냐"는 MC들의 질문에 "앞으로 친해져야죠"라는 센스있는 대답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힘께 녹화에 참여한 장영란은 고현정에게 팬이라며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고현정은 "너무 예뻐지면 안되지 않느냐"며 역시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MBC '세바퀴'는 오는 20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