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몸값을 받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축구선수 호날두(24)가 여성을 유혹하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19일(현지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명의 여성들과 미국 LA 비벌리힐스 호텔 바에서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윙크'로 이 여성들에게 다가가 유혹했다며 이 여성들을 사로잡은 비법을 전했다.

더 선은 호날두가 미국인 여성 수잔 코핀(32), 앨리슨 에이미(26)에게 '살인 윙크'를 날렸으며 그에게 유혹된 젊고 섹시한 여성들이 밤새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자신이 묵고 있는 비벌리힐스 호텔 바에서 파티를 열었으며 이들 여성을 만났다.

호날두와 데이트를 즐겼던 앨리슨씨는 "우리(수잔 포함)는 지칠 정도로 춤을 췄으며 호날두가 자신이 '춤 심사를 보겠다'며 그의 앞에서 섹시한 랩댄스 경쟁을 했다"고 밝혔다.

앨리슨씨는 "호날두는 내가 춤을 추는 동안 눈을 떼지 못했고 그에게 기대자 눈에서 불꽃이 나는 것을 느꼈다"며 "수잔은 호날두의 귀에 속삭였고 그녀의 손을 그의 가슴에 대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호날두는 2명의 여성이 바에 도착할 때 이미 검은 피부색의 또 다른 여성과 포옹하며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들 젊은 여성은 또 다른 여성과 키스를 하고 있던 호날두를 남겨두고 새벽 4시에 자리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역대 최고의 몸값인 8000만 파운드(약 1644억원)을 받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호날두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패리스 힐튼과 LA의 한 고급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뜨거운 데이트를 즐겨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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