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지구 '찬란한 계약률'…SK뷰 등 9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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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청라지구에서 분양된 아파트 계약률이 잇따라 90%를 넘어섰다. 일부 단지는 100% 계약이 끝났다. 뜨거웠던 청약 열기가 높은 계약률로 이어진 셈이다.
SK건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청라 SK뷰' 아파트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입주 계약을 받은 결과 계약률이 94%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SK건설 관계자는 "부적격 당첨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당첨자들이 계약한 것"이라며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뛰어난 입지 등이 계약 호조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3일 청약 당시 853세대(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2만642명이 신청,평균 24.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었다.
지난달 21일부터 계약에 들어간 호반건설의 '청라 베르디움'(총 2134세대)은 초기 계약률이 90%를 넘어선 이후 예비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계약에서 100% 계약이 완료됐다.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물량인데도 한 달도 안 돼 모든 물량이 소화됐다.
앞서 4월22일 청라지구에서 첫 분양에 나서 1순위에 모든 주택형을 마감,청약 열기에 불을 붙였던 한라건설의 '청라 한라비발디'(992세대)도 계약이 모두 끝났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초기 계약률이 91%에 달했고 이후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100% 계약을 마쳤다"고 말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한화건설의 '청라 한화꿈에그린'(1172세대)'도 초기 계약률이 96%에 달했고 지금은 계약이 대부분 마감된 상태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SK건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청라 SK뷰' 아파트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입주 계약을 받은 결과 계약률이 94%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SK건설 관계자는 "부적격 당첨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당첨자들이 계약한 것"이라며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뛰어난 입지 등이 계약 호조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3일 청약 당시 853세대(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2만642명이 신청,평균 24.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었다.
지난달 21일부터 계약에 들어간 호반건설의 '청라 베르디움'(총 2134세대)은 초기 계약률이 90%를 넘어선 이후 예비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계약에서 100% 계약이 완료됐다.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물량인데도 한 달도 안 돼 모든 물량이 소화됐다.
앞서 4월22일 청라지구에서 첫 분양에 나서 1순위에 모든 주택형을 마감,청약 열기에 불을 붙였던 한라건설의 '청라 한라비발디'(992세대)도 계약이 모두 끝났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초기 계약률이 91%에 달했고 이후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100% 계약을 마쳤다"고 말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한화건설의 '청라 한화꿈에그린'(1172세대)'도 초기 계약률이 96%에 달했고 지금은 계약이 대부분 마감된 상태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