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 "뉴SM3 준중형 1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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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사진)은 "다음달 초부터 본격 판매하는 신차 뉴SM3를 앞세워 준중형차 시장 1위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위르띠제 사장은 지난 주말 전남 목포에서 준중형 세단 뉴SM3 시승회를 가진 자리에서 "뉴SM3는 웬만한 중형차에 못지않은 넓은 실내공간과 좌우 독립 에어컨 기능 등 다양한 첨단 사양,강력한 엔진성능을 보유한 신모델로 지난 15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첫날에만 2358대가 계약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기존 SM3와 마찬가지로 러시아와 중동 등에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이 야심차게 내놓은 뉴SM3는 31개월의 개발기간 동안 3200억원을 투입한 모델로 르노-닛산그룹의 기술이 총동원됐다. 프랑스 르노는 준중형차 메간의 플랫폼(차체 뼈대)을 제공하면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작업에 참여했고 일본 닛산은 자체 개발,생산하는 엔진과 무단 변속기인 엑스트로닉 (Xtronic) 변속기를 탑재했다. 국내 준중형차 모델 가운데 차체가 가장 큰 뉴SM3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이 1400만원대,최상급 모델은 1800만원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
위르띠제 사장은 지난 주말 전남 목포에서 준중형 세단 뉴SM3 시승회를 가진 자리에서 "뉴SM3는 웬만한 중형차에 못지않은 넓은 실내공간과 좌우 독립 에어컨 기능 등 다양한 첨단 사양,강력한 엔진성능을 보유한 신모델로 지난 15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첫날에만 2358대가 계약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기존 SM3와 마찬가지로 러시아와 중동 등에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이 야심차게 내놓은 뉴SM3는 31개월의 개발기간 동안 3200억원을 투입한 모델로 르노-닛산그룹의 기술이 총동원됐다. 프랑스 르노는 준중형차 메간의 플랫폼(차체 뼈대)을 제공하면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작업에 참여했고 일본 닛산은 자체 개발,생산하는 엔진과 무단 변속기인 엑스트로닉 (Xtronic) 변속기를 탑재했다. 국내 준중형차 모델 가운데 차체가 가장 큰 뉴SM3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이 1400만원대,최상급 모델은 1800만원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