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지난 주말 역외 시장에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20일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9일)과 같은 값(1265.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 1268.4원보다 2.9원 낮은 수준이다.

주말에 열린 뉴욕증시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으로 인한 에너지주 약세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87p 하락한 8539.7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9.75p 오른 1827.47을, S&P 500 지수는 2.86p 상승한 921.23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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