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 하반기 역대 최대규모 단일수주 기대-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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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22일 S&TC에 대해 하반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단일 수주가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형실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연기됐던 대형 플랜트 공사들이 최근 유가가 70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살아나고 있어서 하반기 S&TC의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 7월에 호주 고프곤(Gorgon) 플랜트 입찰이 예정되어 있는데 국내 업체들의 수주가 유력해 보인다"면서 "국내 업체가 수주에 성공하면 S&TC 또한 1억달러 규모의 에어쿨러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기존 에어쿨러 분야 단일수주 최대 규모는 S&TC가 2006년 7월에 수주한 카타르 가스전 프로젝트로 5450만달러였던 것을 감안하면 역대 최대 규모의 단일수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사가 발주한 주바일 정유공장은 총 규모 110억달러로 1차분 4개 공구(68억달러)에 대한 발주가 완료돼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SK건설이 각각의 공구에서 최저가 응찰업체로 낙찰됐다"며 "S&TC는 위 3개사가 관련된 모든 공구에 현재 에어쿨러 수주를 진행 중이며, 전량 수주에 성공할 경우 1억달러 이상의 수주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S&TC는 지난 16일 국내 원자력발전소 기자재 생산을 위한 대한전기협회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의 원자력 품질인증서를 취득하면서 원자력 관련 국내외 인증서를 모두 취득해 원자력 발전 기자재 사업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형실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연기됐던 대형 플랜트 공사들이 최근 유가가 70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살아나고 있어서 하반기 S&TC의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 7월에 호주 고프곤(Gorgon) 플랜트 입찰이 예정되어 있는데 국내 업체들의 수주가 유력해 보인다"면서 "국내 업체가 수주에 성공하면 S&TC 또한 1억달러 규모의 에어쿨러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기존 에어쿨러 분야 단일수주 최대 규모는 S&TC가 2006년 7월에 수주한 카타르 가스전 프로젝트로 5450만달러였던 것을 감안하면 역대 최대 규모의 단일수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사가 발주한 주바일 정유공장은 총 규모 110억달러로 1차분 4개 공구(68억달러)에 대한 발주가 완료돼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SK건설이 각각의 공구에서 최저가 응찰업체로 낙찰됐다"며 "S&TC는 위 3개사가 관련된 모든 공구에 현재 에어쿨러 수주를 진행 중이며, 전량 수주에 성공할 경우 1억달러 이상의 수주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S&TC는 지난 16일 국내 원자력발전소 기자재 생산을 위한 대한전기협회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의 원자력 품질인증서를 취득하면서 원자력 관련 국내외 인증서를 모두 취득해 원자력 발전 기자재 사업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