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SDI 강세…"실적 모멘텀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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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펀더멘털 뿐만 아니라 실적 모멘텀까지 탄탄해지고 있다는 증권사 평가에 강세다.
22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2.53% 오른 10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삼성SDI에 대해 강해지는 펀더멘탈에다 실적 모멘텀마저 탄탄해지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7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업탐방 결과, 삼성SDI의 2분기 실적개선을 확인했다"면서 "특히 2분기 2차전지 부문의 빠른 수익성회복을 반영해 미래 2차전지부문 영업이익률 추정치를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도 올려 잡았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삼성SDI의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1.0% 증가한 1조1351억원,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2차전지 부문이 넷북(Netbook) 수요 강세와 신규고객에 대한 출하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44.9%의 높은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분산효과와 내재화를 통한 재료비원가 개선으로 영업이익률도 10%중반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SDI 성장의 한 축인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의 경우 연 100%에 이르는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쟁업체의 의미있는 양산이 2010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절대적인 시장지위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2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2.53% 오른 10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삼성SDI에 대해 강해지는 펀더멘탈에다 실적 모멘텀마저 탄탄해지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7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업탐방 결과, 삼성SDI의 2분기 실적개선을 확인했다"면서 "특히 2분기 2차전지 부문의 빠른 수익성회복을 반영해 미래 2차전지부문 영업이익률 추정치를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도 올려 잡았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삼성SDI의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1.0% 증가한 1조1351억원,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2차전지 부문이 넷북(Netbook) 수요 강세와 신규고객에 대한 출하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44.9%의 높은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분산효과와 내재화를 통한 재료비원가 개선으로 영업이익률도 10%중반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SDI 성장의 한 축인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의 경우 연 100%에 이르는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쟁업체의 의미있는 양산이 2010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절대적인 시장지위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