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타워랜드‥타워크레인 멀티서비스…기계화 시공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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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없는 시공으로 "현장에 꼭 필요한 기업 될 것"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좁은 국토 면적을 활용해 고층 건축물을 쌓는 건설현장이 늘면서 '타워크레인'이 건축 현장의 능률을 높여주는 기계화 시공의 핵심 장비로 떠올랐다.
과거에는 타워크레인 한 대당 5억~10억 원에 달하는 가격 때문에 메이저급 건설사들만 보유했지만, 기계도 전문화하고 세분되면서 타워크레인을 임대하고 설치하며 서비스하는 전문적인 사업자들이 생겨났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주)타워랜드(대표 안천준 www.towerland.co.kr)는 타워크레인 임대 및 설치ㆍ해체는 물론 제조ㆍ수리에서 수입판매까지 '멀티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소기업이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이 회사는 타워크레인 한 우물만 파오며 업계에서 최초로 ISO9001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탄탄한 내공을 자랑한다.
21년 동안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력은 1군 대형건설 업체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삼성과 대우, 대림, 두산, 포스코, GS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시공사들을 파트너로 수많은 건설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삼성중공업과 40여억 원 이상의 타워크레인 제작 납품 및 설치 계약을 체결했고, 대우건설 인천 연수동 현장과 코오롱건설 송도테크노파크 아이티 현장, 풍림산업 청라지구 현장 등에 타워크레인 임대 및 설치ㆍ해체 계약을 체결했다.
(주)타워랜드는 타워크레인이 정밀시공을 하지 않으면 안전사고가 날 수 있는 장비인 만큼 제대로 교육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연속 무사고 행진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도 독보적인 기술과 경험이 결합된 안전 제일주의에 기인한다.
안천준 대표는 "최근 건설경기 하강과 업체 난립으로 장비 임대료가 급락하면서 정상적인 장비 대여와 관리가 힘들어지는 상황"이라며 "건설기계화 시공의 핵심 주체로서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서비스 질을 높여 불황을 타개 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현장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외유내강형의 '멀티 CEO'다. 그는 가족처럼 끈끈하게 맺어진 직원간의 화합과 안전제일의식, 서비스 질에 초점을 맞춘 시공이 업계에서 독보적인 아성을 구축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자평한다. 안 대표는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멈추면 현장도 멈춘다'는 말이 있듯 당사는 초고층 빌딩의 산파 역할을 하는 타워크레인처럼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좁은 국토 면적을 활용해 고층 건축물을 쌓는 건설현장이 늘면서 '타워크레인'이 건축 현장의 능률을 높여주는 기계화 시공의 핵심 장비로 떠올랐다.
과거에는 타워크레인 한 대당 5억~10억 원에 달하는 가격 때문에 메이저급 건설사들만 보유했지만, 기계도 전문화하고 세분되면서 타워크레인을 임대하고 설치하며 서비스하는 전문적인 사업자들이 생겨났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주)타워랜드(대표 안천준 www.towerland.co.kr)는 타워크레인 임대 및 설치ㆍ해체는 물론 제조ㆍ수리에서 수입판매까지 '멀티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소기업이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이 회사는 타워크레인 한 우물만 파오며 업계에서 최초로 ISO9001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탄탄한 내공을 자랑한다.
21년 동안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력은 1군 대형건설 업체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삼성과 대우, 대림, 두산, 포스코, GS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시공사들을 파트너로 수많은 건설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삼성중공업과 40여억 원 이상의 타워크레인 제작 납품 및 설치 계약을 체결했고, 대우건설 인천 연수동 현장과 코오롱건설 송도테크노파크 아이티 현장, 풍림산업 청라지구 현장 등에 타워크레인 임대 및 설치ㆍ해체 계약을 체결했다.
(주)타워랜드는 타워크레인이 정밀시공을 하지 않으면 안전사고가 날 수 있는 장비인 만큼 제대로 교육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연속 무사고 행진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도 독보적인 기술과 경험이 결합된 안전 제일주의에 기인한다.
안천준 대표는 "최근 건설경기 하강과 업체 난립으로 장비 임대료가 급락하면서 정상적인 장비 대여와 관리가 힘들어지는 상황"이라며 "건설기계화 시공의 핵심 주체로서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서비스 질을 높여 불황을 타개 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현장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외유내강형의 '멀티 CEO'다. 그는 가족처럼 끈끈하게 맺어진 직원간의 화합과 안전제일의식, 서비스 질에 초점을 맞춘 시공이 업계에서 독보적인 아성을 구축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자평한다. 안 대표는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멈추면 현장도 멈춘다'는 말이 있듯 당사는 초고층 빌딩의 산파 역할을 하는 타워크레인처럼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