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한민국 신뢰기업대상] 현대증권‥차별화된 금융컨설팅 서비스 투자자 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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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소매영업을 기반으로 자산관리, 투자은행(IB), 퇴직연금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 3대 종합투자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매위탁영업부문은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 1위에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증권은 이를 위해 포트폴리오 투자에 기반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별 전담관리자를 지정해 맨투맨 고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자산관리영업에서도 기존의 상품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펀드를 찾아주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 '초이스앤드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부터 전면적으로 도입되는 퇴직연금 부문에서 조직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강력한 영업활동을 전개해 초기 시장을 선점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IB 분야에서는 대형 인수 · 합병(M&A) 및 부실기업 구조조정 관련 사업과 녹색뉴딜 정책에 따른 대규모 국책사업 참여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급변하는 자본시장 및 규제환경 변화에 대응해 효율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엔 리스크관리본부와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하고, 운영지침을 마련했다.
현대증권은 차별화된 금융컨설팅 서비스를 바탕으로 투자자 보호 및 금융상품의 불완전판매를 최소화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고객알기제도'와 '펀드판매 사후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초이스앤드케어 서비스에서 고객의 수익과 위험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다는 전략이다. 증권업계에서 유일하게 '워처제도(영업점 순회점검자)'를 실시해 각 지역본부에 배치된 워처가 주기적으로 영업점을 순회하면서 불완전판매에 대해 점검하고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투자자 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증권은 2004년부터 'YouFirst 증권대학'을 개설해 주식투자에서 필요한 HTS,기본적 분석,기술적 분석,선물옵션 등을 교육한다. 지금까지 약 5400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현대증권은 온라인으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