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AXA손해보험이 내년부터 사명을 AXA손해보험으로 변경한다. 교보AXA 관계자는 "교보생명과 브랜드 사용 계약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사명을 바꾸기로 했다"고 22일 말했다.

한편 교보AXA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기 마르시아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재신임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5423억원，순이익 86억원으로 4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고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점유율 4.7%를 기록,온라인사 중 1위를 차지했다. 교보AXA는 2001년 교보자동차보험으로 영업을 시작했으며 2007년 5월 프랑스 최대 보험사인 악사가 인수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