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해외 자회사 성장 본격화-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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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4일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올해 자회사를 통한 글로벌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500원을 유지했다.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성델타테크는 안정적인 국내 사업기반 위에 해외에서의 2차 성장이 기대된다"며 "해외법인 활성화에 따라 태국를 비롯한 현지 자회사 수익이 증가할 전망이며, 7월 멕시코 현지법인 가동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태국법인의 경우 지난 해 적자에서 벗어나 올해 매출이 10배 가까이 증가하며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7월부터 매출이 발생하게 되는 멕시코 법인은 진출 첫해인 올해에는 소폭의 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현지 공장에서의 냉장고 OEM 생산이 탄력을 받는다면 내년부터 빠르게 정상화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321억6000만원, 영업이익 24억4000만원으로 전기 대비 매출액은 12.8%, 영업이익은 34.6%의 높은 증가가 예상된다"며 "가전 부문의 안정적 기반 위에 모바일과 LCD부문의 매출이 성장하고, 지난 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자동차 사업부의 매출 부진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하반기 실적도 LG전자에 OEM으로 납품되는 세탁기 부품 등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성델타테크는 안정적인 국내 사업기반 위에 해외에서의 2차 성장이 기대된다"며 "해외법인 활성화에 따라 태국를 비롯한 현지 자회사 수익이 증가할 전망이며, 7월 멕시코 현지법인 가동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태국법인의 경우 지난 해 적자에서 벗어나 올해 매출이 10배 가까이 증가하며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7월부터 매출이 발생하게 되는 멕시코 법인은 진출 첫해인 올해에는 소폭의 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현지 공장에서의 냉장고 OEM 생산이 탄력을 받는다면 내년부터 빠르게 정상화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321억6000만원, 영업이익 24억4000만원으로 전기 대비 매출액은 12.8%, 영업이익은 34.6%의 높은 증가가 예상된다"며 "가전 부문의 안정적 기반 위에 모바일과 LCD부문의 매출이 성장하고, 지난 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자동차 사업부의 매출 부진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하반기 실적도 LG전자에 OEM으로 납품되는 세탁기 부품 등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