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홈쇼핑, 外人 20거래일째 순매수…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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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이 외국계투자자들로부터 집중 '러브콜'을 받고 있다.
외국인은 거래일 기준으로 20일째 이 회사 주식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보유지분은 당초 27%대에서 31%대로 4% 포인트 가량 불어났다.
24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27일부터 전날(23일)까지 20거래일 연속 GS홈쇼핑 주식을 사들였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이 매집한 주식수는 모두 25만5500여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173억원에 이른다.
GS홈쇼핑은 외국인이 이처럼 순매수하는 동안 6% 정도 올랐다. 6만1000원대(5월26일 종가기준)에서 거래되던 것이 현재 6만5000원대에서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외국인이 GS홈쇼핑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낮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평가) 때문이라는 게 증시전문가의 판단이다.
여영상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의 경우 순현금을 갖고 있는 저평가주"라며 "밸류에이션이 경쟁사 대비 비교적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GS홈쇼핑의 시가총액이 4300억원 수준을 기록중인데 이 정도의 시가총액은 영업실적 대비 낮은 것"이라며 "다소 빠른 시기일 수 있지만 GS홈쇼핑의 높은 배당을 노리고 매수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외국인은 거래일 기준으로 20일째 이 회사 주식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보유지분은 당초 27%대에서 31%대로 4% 포인트 가량 불어났다.
24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27일부터 전날(23일)까지 20거래일 연속 GS홈쇼핑 주식을 사들였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이 매집한 주식수는 모두 25만5500여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173억원에 이른다.
GS홈쇼핑은 외국인이 이처럼 순매수하는 동안 6% 정도 올랐다. 6만1000원대(5월26일 종가기준)에서 거래되던 것이 현재 6만5000원대에서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외국인이 GS홈쇼핑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낮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평가) 때문이라는 게 증시전문가의 판단이다.
여영상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의 경우 순현금을 갖고 있는 저평가주"라며 "밸류에이션이 경쟁사 대비 비교적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GS홈쇼핑의 시가총액이 4300억원 수준을 기록중인데 이 정도의 시가총액은 영업실적 대비 낮은 것"이라며 "다소 빠른 시기일 수 있지만 GS홈쇼핑의 높은 배당을 노리고 매수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