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연봉 최고 지역은 서울?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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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서울에 근무하는 샐러리맨이 지방 근무자보다 연봉이 많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질만한 근거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최근 국내 1000대 기업 중 434개 회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이 아니라 '전남'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전남지역 샐러리맨의 평균 6885만원이었다.
전남은 서울(4872만원)보다 평균 연봉이 무려 2013만원이나 높았다. 국내 1000대 기업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4769만원)보다도 2116만원이나 많았다.
서울의 경우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5위에 머물렀다.
시도별로는 전남에 이어 △대전(5475만원) △울산(5266만원) △경남(5025만원) △충남(4981만원) △서울(4872만원)순이었다. △광주(4739만원) △인천(4718만원) △강원(4626만원) △부산(4527만원) △경북(4497만원) △ 대구(4393만원) △경기(4306만원) △전북(4280만원) △충북(3894만원) 순이었다.
사람인 관계자는 "전남 지역은 여수,목포,광양 등 해안도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고액 연봉을 주는 기업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게 나타났다"며 "서울보다 근로자 수가 적기 때문에 평균값을 계산할 때 상대적으로 높게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취업포털 '사람인'은 최근 국내 1000대 기업 중 434개 회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이 아니라 '전남'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전남지역 샐러리맨의 평균 6885만원이었다.
전남은 서울(4872만원)보다 평균 연봉이 무려 2013만원이나 높았다. 국내 1000대 기업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4769만원)보다도 2116만원이나 많았다.
서울의 경우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5위에 머물렀다.
시도별로는 전남에 이어 △대전(5475만원) △울산(5266만원) △경남(5025만원) △충남(4981만원) △서울(4872만원)순이었다. △광주(4739만원) △인천(4718만원) △강원(4626만원) △부산(4527만원) △경북(4497만원) △ 대구(4393만원) △경기(4306만원) △전북(4280만원) △충북(3894만원) 순이었다.
사람인 관계자는 "전남 지역은 여수,목포,광양 등 해안도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고액 연봉을 주는 기업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게 나타났다"며 "서울보다 근로자 수가 적기 때문에 평균값을 계산할 때 상대적으로 높게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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