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美 로스쿨 합격…국제변호사 꿈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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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소은이 미국 로스쿨 4곳에 합격해 국제변호사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소은 소속사는 24일 "이소은이 미국의 노스웨스턴 로스쿨, 코넬 로스쿨, 조지타운 로스쿨, 노틀담 로스쿨에서 합격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1998년 가수로 데뷔한 이소은은 2005년 4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연예활동을 접고 학업에 전념해왔다. 2007년 2월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로스쿨 입학 준비를 해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4곳 중 시카고에 있는 노스웨스턴 로스쿨에 입학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로스쿨 생활이 안정되면 이소은은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담은 미니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며 "앨범에 수록될 곡의 작업이 작곡이 일부 진행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소은은 로스쿨 입학을 위해 7월 초 출국 예정이다. 이소은은 "국제법과 인권법, 저작권법에 관심이 많다"며 "국제 인권 변호사로서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