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도요타에 PEN 필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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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하이브리드카 절연소재용
SKC는 24일 일본 도요타자동차에 하이브리드카용 절연소재로 사용되는 PEN필름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PEN필름은 폴리에스터 필름의 한 종류로 범용 PET필름보다 가공성이 뛰어나 고밀도 기록테이프,전기절연,반도체,콘덴서 등을 만드는 핵심 소재로 쓰인다. PEN필름은 SKC와 미국 듀폰,일본 데이진 등 3개사만이 생산하고 있다.
SKC가 공급하는 PEN필름은 도요타가 본격 생산에 들어간 제3세대 하이브리드카 뉴프리우스의 주요 전기장비를 감싸는 절연용 소재로 사용된다. 일본 현지에서 판매가 시작된 뉴프리우스는 오는 10월 국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대 하이브리드카 생산업체인 도요타와 공급계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미국 일본 유럽지역의 글로벌 자동차업체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하이브리드카시장이 성장하면서 PEN필름의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PEN필름은 폴리에스터 필름의 한 종류로 범용 PET필름보다 가공성이 뛰어나 고밀도 기록테이프,전기절연,반도체,콘덴서 등을 만드는 핵심 소재로 쓰인다. PEN필름은 SKC와 미국 듀폰,일본 데이진 등 3개사만이 생산하고 있다.
SKC가 공급하는 PEN필름은 도요타가 본격 생산에 들어간 제3세대 하이브리드카 뉴프리우스의 주요 전기장비를 감싸는 절연용 소재로 사용된다. 일본 현지에서 판매가 시작된 뉴프리우스는 오는 10월 국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대 하이브리드카 생산업체인 도요타와 공급계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미국 일본 유럽지역의 글로벌 자동차업체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하이브리드카시장이 성장하면서 PEN필름의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