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전문잡지 '인사이드 맨유'가 지난 시즌 박지성의 팀 공헌도를 높게 평가했다.

인사이드 맨유는 7월호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달성한 맨유 선수들을 상세히 소개하는 코너에서 "박지성이 포지션 경쟁자들에게 판정승을 거두었다"고 총평했다. 이 잡지는 또 "체력과 결단력,기술이 필요할 때 퍼거슨 감독이 제일 먼저 찾았던 선수가 바로 박지성"이라면서 "한국에서 박지성은 데이비드 베컴이나 1960년대 비틀스와 비슷한 추앙의 대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