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연비 높인 해치백 '308 MCP'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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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업체인 푸조가 연비를 대폭 높인 해치백 차량 '308 MCP'를 내달 국내에 출시한다.
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4일 새로운 전자제어 기어 시스템으로 연비를 대폭 높인 '푸조 308 MCP'를 오는 7월 9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푸조 308 MCP는 308 해치백 모델을 기반으로, 엔진 배기량을 낮추고 MCP 변속기를 장착해 연비를 높였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크게 줄였다.
이 차에 탑재된 1600cc HDi 디젤 엔진의 성능은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24.5kg·m(오버부스트 상태에서는 26.5kg·m)이다. 또 6단 전자제어 MCP(Mechanical Compact Piloted) 변속기를 적용해 ℓ당 19.5km의 연비를 실현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km당 138g로 낮췄다.
한불모터스는 "이 연비는 하이브리드차를 제외한 자동변속기 차량으로는 가장 높은 연비"라며 "국내에 출시된 차량 중 가장 실용적으로 고연비를 실현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 차의 또 다른 특징은 대형 선루프다. 해치백 모델로는 최고인 1.26㎡에 달하는 대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적용했다.
푸조 308 MCP는 내달 9일 한국에 공식 출시되며 25일부터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할 수 있다. 가격은 3410만원이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4일 새로운 전자제어 기어 시스템으로 연비를 대폭 높인 '푸조 308 MCP'를 오는 7월 9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푸조 308 MCP는 308 해치백 모델을 기반으로, 엔진 배기량을 낮추고 MCP 변속기를 장착해 연비를 높였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크게 줄였다.
이 차에 탑재된 1600cc HDi 디젤 엔진의 성능은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24.5kg·m(오버부스트 상태에서는 26.5kg·m)이다. 또 6단 전자제어 MCP(Mechanical Compact Piloted) 변속기를 적용해 ℓ당 19.5km의 연비를 실현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km당 138g로 낮췄다.
한불모터스는 "이 연비는 하이브리드차를 제외한 자동변속기 차량으로는 가장 높은 연비"라며 "국내에 출시된 차량 중 가장 실용적으로 고연비를 실현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 차의 또 다른 특징은 대형 선루프다. 해치백 모델로는 최고인 1.26㎡에 달하는 대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적용했다.
푸조 308 MCP는 내달 9일 한국에 공식 출시되며 25일부터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할 수 있다. 가격은 34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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