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숨은 진주를 찾아라'…유망주 5選-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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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양호한 가격 매력과 실적 전망으로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코스닥 종목 5개를 추천했다.
김효원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25일 "최근 코스닥 시장은 특별한 재료없이 종목별 가격조정과 함께 1개월째 박스권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과거처럼 각종 테마성 재료가 주가의 동인이 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상승한 경우 후유증이 상당기간 지속된다는 사실을 시장이 경험하고 있고, 2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종목의 펀더멘털(내제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펀더멘털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 조정으로 가격 매력이 커진 종목과 1분기에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은 앞으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수급이 모든 재료에 우선한다'는 말이 있지만 최근처럼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결국 믿을 것은 실적"이라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기업인지도가 낮지만 2분기 양호한 실적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현우산업, 엘엠에스, 이엘케이, EMW안테나, 하림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인쇄회로기판(PCB) 생산업체인 현우산업에 대해 "시가총액이 300억원에 불과한 대표적인 저평가주"라며 "LG디스플레이의 노트북에 적용되는 LED(발광다이오드) 팩키징 PCB 공급업체로 선정돼 이미 216만대 분량을 수주받아 2분기부터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형 프리즘시트 전문업체인 엘엠에스의 경우 세계 시장점유일이 60%에 달하는 업체로, 중형 프리즘시트 부문의 진출과 신제품인 반사편광필름 개발로 양호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큰 폭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던 휴대폰용 키패드 및 터치패널 제조업체인 이엘케이의 경우 올해 실적 회복이 예상됐고, 휴대폰용 안테나 전문업체인 EMW안테나는 거래처 확대로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됐다.
하림은 생계시세 호조와 곡물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양호한 실적이 전망됐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김효원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25일 "최근 코스닥 시장은 특별한 재료없이 종목별 가격조정과 함께 1개월째 박스권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과거처럼 각종 테마성 재료가 주가의 동인이 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상승한 경우 후유증이 상당기간 지속된다는 사실을 시장이 경험하고 있고, 2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종목의 펀더멘털(내제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펀더멘털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 조정으로 가격 매력이 커진 종목과 1분기에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은 앞으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수급이 모든 재료에 우선한다'는 말이 있지만 최근처럼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결국 믿을 것은 실적"이라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기업인지도가 낮지만 2분기 양호한 실적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현우산업, 엘엠에스, 이엘케이, EMW안테나, 하림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인쇄회로기판(PCB) 생산업체인 현우산업에 대해 "시가총액이 300억원에 불과한 대표적인 저평가주"라며 "LG디스플레이의 노트북에 적용되는 LED(발광다이오드) 팩키징 PCB 공급업체로 선정돼 이미 216만대 분량을 수주받아 2분기부터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형 프리즘시트 전문업체인 엘엠에스의 경우 세계 시장점유일이 60%에 달하는 업체로, 중형 프리즘시트 부문의 진출과 신제품인 반사편광필름 개발로 양호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큰 폭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던 휴대폰용 키패드 및 터치패널 제조업체인 이엘케이의 경우 올해 실적 회복이 예상됐고, 휴대폰용 안테나 전문업체인 EMW안테나는 거래처 확대로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됐다.
하림은 생계시세 호조와 곡물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양호한 실적이 전망됐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