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에 장중 500선을 회복했다.

25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01포인트(1.01%) 오른 500.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5% 오른 497.66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상승폭을 소폭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이 3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6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개인은 매수와 매도를 오가고 있다.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운송, 소프트웨어, 화학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고 있다. 디지털콘텐츠업종이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기타제조, 비금속, 정보기기 등도 동반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동서, 태광, 다음 등이 내리고 있고 태웅,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평산, CJ오쇼핑, 코미팜, 성광벤드 등은 오르고 있다.

해외 실적 기대감에 게임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웹젠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액토즈소프트, JCE, 한빛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조이맥스, 컴투스, 엠게임, 예당온라인 등이 4~11%대 강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