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출시될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가 '이색' 로드쇼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로드쇼'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 등장하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5대는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이산화탄소 배출 국내 최저' '가솔린 가격 기준 연비 38km/ℓ ' 등 각기 다른 다섯 가지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 차량은 종로와 여의도, 삼성역 등 인파가 몰리는 서울 주요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순회코스를 차량 컨셉트와 어울리는 청계천, 세운 초록띠 공원, 여의도 공원 등 서울 도심 친환경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5일부터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또 7월 9일까지 500명의 시승 체험단인 ‘블루 드라이버’를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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