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만에 500회복…게임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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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이틀만에 500선을 회복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와 정부의 확장적 정책기조 유지 방침이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9.03포인트(1.82%) 오른 504.0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5% 오른 497.66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500선을 회복했으며 외국인의 매수 강도가 높아지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외국인이 홀로 매수에 나서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7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장 마감 동시호가 직전까지 순매도 하던 기관이 동시호가에서 57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은 81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했다.
운송ㆍ출판매체복제를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 디지털콘텐츠업종이 4% 이상 급등했으며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정보기기, IT부품,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섬유의류 등도 2%대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과 메가스터디는 보합을 기록했지만 태웅,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동서, 평산, CJ오쇼핑, 코미팜, 성광벤드, 다음 등은 올랐다.
해외 시장에서 성과가 기대되는 게임주들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가 유입되면서 초강세를 나타냈다. 웹젠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컴투스, 네오위즈게임즈, 조이맥스, 한빛소프트, 액토즈소프트 등이 4~11%대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7개를 포함한 715개로, 하락 종목수 224개를 크게 웃돌았다. 6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9.03포인트(1.82%) 오른 504.0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5% 오른 497.66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500선을 회복했으며 외국인의 매수 강도가 높아지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외국인이 홀로 매수에 나서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7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장 마감 동시호가 직전까지 순매도 하던 기관이 동시호가에서 57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은 81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했다.
운송ㆍ출판매체복제를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 디지털콘텐츠업종이 4% 이상 급등했으며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정보기기, IT부품,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섬유의류 등도 2%대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과 메가스터디는 보합을 기록했지만 태웅,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동서, 평산, CJ오쇼핑, 코미팜, 성광벤드, 다음 등은 올랐다.
해외 시장에서 성과가 기대되는 게임주들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가 유입되면서 초강세를 나타냈다. 웹젠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컴투스, 네오위즈게임즈, 조이맥스, 한빛소프트, 액토즈소프트 등이 4~11%대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7개를 포함한 715개로, 하락 종목수 224개를 크게 웃돌았다. 6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