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84㎡형은 1순위서 마감, 146㎡형은 2순위로
당첨자 발표 7월 2일, 9일부터 12일까지 계약 체결

우미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공급한 '우미 린'이 대형인 146㎡형을 제외하고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의왕 우미린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6가구(특별공급 3가구 제외) 모집에 98명이 청약해 평균 2.1대1을 기록했다.

76㎡와 84A㎡ 주택형의 경우, 각각 4가구와 5가구 모집에 20명과 25명이 청약에 나서 두 주택형 모두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대형인 146A㎡는 14가구 모집에 12명이, 146B㎡는 9가구 모집에 7명이 청약해 미달됐다. 따라서 146A,B㎡는 25일 2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일이며 9일부터 12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는 오는 9월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내손동 우미 린은 166세대로 규모는 작지만 골프연습장, 헬스장 등 주민공동시설이 500세대 단지 규모로 넉넉하고, 조경이 짜임새있게 꾸며져 평가가 좋았다"면서 "서울과 인접해 있으면서 풍부한 녹지공간이 많아 주거환경이 쾌적하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내손동 우미 린은 천정의 높이를 최고 2.4m(일반아파트 2.3m 적용)로 올려 실내공간의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차별화된 평면설계로 실내공간이 넉넉하며, 공기급기시스템이 설치되어 실내생활이 쾌적하다. 발코니 확장 및 새시가 무료로 설치된다.

내손동 우미 린은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신도시의 상업•문화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의왕점)와 안양 농수산물유통센터, 이마트(평촌점), 뉴코아아울렛(평촌점) 등도 차량 10분 이내 거리다.

백운호수 및 학의천, 관악산, 청계산 등이 있어 자연환경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왕복 10차선 도로인 흥안로(국도 47호선)와 서울외곽순환도로(평촌I/C),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과천, 분당, 수원 등 인접지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차량 5분 거리다. <문의 : 031-423-3230>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