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신규 상장된 종목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에 진입한 다섯 종목 중 상장 1개월이 넘은 STX엔파코와 중국원양자원은 상장후 1개월 동안 공모가 대비 평균 155.63% 올랐다. 이는 지난해 새내기주들의 평균상승률 6.14%의 25배에 달하는 것이다. 코스피지수가 연 53.96% 급등했던 2005년에도 공모주는 한 달간 평균 45.26% 오르는 데 그쳤다. 올해 코스피지수는 25일까지 23.85% 오른 상태다.

내달엔 동일금속 게임빌 에스앤더블류 등 3개사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