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펀드 공시평가 기준인 깁스(GIPS)를 도입하고 미국 회계법인인 애쉬랜드(Ashland)사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깁스는 국제투자성과 기준으로 Global Investment Performance Standard의 약자다. 공인재무분석사 (CFA) 자격증 시험을 관장하는 미국투자관리연구협회(AIMR)가 펀드 운용 성과의 공정한 측정과 공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한 기준이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2008년부터 약 1년간의 준비와 검증, 외부 컨설팅 등을 통해 깁스도입을 준비해왔다"며 "펀드 정보와 성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공개로 건전한 투자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