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6일 최종준 전 대구FC 단장(58 · 사진)을 사무총장에 내정했다.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최 내정자는 1990년 LG트윈스 창단 준비팀장을 맡으면서 스포츠와 인연을 맺은 뒤 LG트윈스 프로야구단장,LG투자증권 씨름단장,LG화재 배구단장,SK와이번즈 단장 등을 지냈다. 최 내정자는 7월 중순 열릴 이사회의 동의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얻은 뒤 정식 취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