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26일 호주 현지법인(Kogas Australia Pty)을 통해 호주 자원분야 탐사전문기업 'Blue Energy' 신주 10%를 매입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128억3800만원이다.

공사 측은 "이번 투자 배경은 향후 중요자원이 될 CSG(Coal Seam Gas) 자원을 선점하고 호주지역 에너지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호주 상장사인 'Blue Energy'는 CSG 광구탐사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