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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여름이 더 특별한… 7가지 '버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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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마음이야 벌써부터 남국의 백사장을 거닐고 있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불황의 그림자는 여전히 지갑 열기를 두렵게 만들고, 신종 플루 탓에 해외로 나가는 것도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그렇다고 마냥 풀 죽을 이유는 없다.올 여름 서울은 세계 그 어느 도시보다 흥미로운 행사가 많이 준비돼 있으니까.이번 여름 서울시민이라면 꼭 한번 가볼 만한 7가지 ‘버킷 리스트’(bucket list·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를 소개한다.

    1. 반얀트리 서울 '더 오아시스'

    서울 남산의 옛 타워호텔 자리에 들어서는 럭셔리 리조트 호텔 '반얀트리 서울'.지난 18일 야외 수영장 '더 오아시스'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할 이곳은 철저히 회원제로 운영된다. 드디어 위용을 드러낸 야외 수영장은 지금까지 보기 힘든 화려함을 구현해 냈다. 어쨌든 입회비만 1억원에 달하는 반얀트리 서울의 회원권은 확실한 '성공의 증표'로 인정받을 것이다.


    도심 속 오아시스를 표방하는 야외 수영장 역시 올여름 버킷 리스트에서 가장 큰 돈이 든다.

    2. 패션아울렛의 할인혜택 누리기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면세점이나 아울렛에서의 쇼핑.하지만 어느 때보다 '실탄'이 부족한 올여름,그래도 꼭 쇼핑을 해야겠다면 국내 아울렛 매장을 노려보면 어떨까. 환율을 고려하면 이번 만큼은 국내 아울렛이 훨씬 효율적이다.

    주말이라면 온 가족과 함께 여주 프리미엄아울렛(www.premiumoutlets.co.kr)이나 양재동 하이브랜드(www.hibrand.com)를,평일 저녁이라면 근사한 저녁을 즐길 수 있는 신사동 가로수길의 '일모 아울렛'을 권하고 싶다.

    3. 특급 호텔의 특별한 여름 서비스

    파크 하얏트는 여름 시즌에 외국의 유명 셰프를 초빙하는 스페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8월13일~22일 '먹다 망할 도시'로까지 불리는 일본 오사카의 파크 하얏트 총주방장인 후루야 가즈히사가 내놓는 일식을 맛볼 수 있다.

    또 9월13일까지 열리는 서머 라이프 스타일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홈페이지(www.parkhyattseoul.co.kr) 참조.

    4. 프라다 트랜스포머 영화제

    세계적인 건축가 렘 쿨하스와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손잡고 오직 서울에만 설치한 트랜스포머.이 구조물은 관련 이벤트가 모두 끝나면 철거할 예정인 만큼 올여름 꼭 한번 들러보는 게 좋다.

    특히 오늘(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마련되는 프라다 트랜스포머 영화제는 영화 마니아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소중한 이벤트다. 총 14편의 영화가 무료 상영된다. 대신 홈페이지(http://prada-transformer.com)에서 사전 예매해야 티켓을 구할 수 있다.

    5. 청계천 문화관 바캉스 영화제

    모든 영화제에서 반드시 화려한 레드카펫과 여배우들의 드레스 향연이 펼쳐지는 것은 아니다.

    작년에 우연히 접한 청계천영화제는 소박하지만 가족의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보석 같은 영화제였다. 상영된 영화가 모두 온 가족이 감상할 수 있는 최신 영화였다.

    청계천문화관의 박민아 학예연구사는 "올여름에도 7월 마지막 주부터 약 2주 동안 어른과 어린이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을 무료 상영한다"고 말했다. 장소는 청계천문화관 3층.문의 (02)2286-3434

    6.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09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www.pentaportrock.com)'이 7월24~26일 인천 송도 시민의 숲 부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의 대표 축제인 이 뮤직 페스티벌에는 99앵거,갤럭시 익스프레스,검정치마,고고스타,국카스텐,네바다51,노브레인,럭스,로로스,렌카,더 문샤이너스 등 쟁쟁한 밴드들이 참여해 환상적인 무대를 펼친다. 브릿팝의 제왕 '오아시스'를 직접 보고 싶다면 같은 기간 용인에서 열리는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www.valleyrockfestival.com)'에도 가보자.

    7. 애니 레보비츠의 다큐 영화

    올여름 국내 수많은 DSLR 유저들이 꼭 봐야 할 영화는 '애니 레보비츠:렌즈를 통해 들여다 본 삶'이다.

    애니 레보비츠는 설명이 따로 필요 없는 이 시대 최고의 포토그래퍼 중 한 사람.미국,유럽에선 레보비츠의 카메라 앞에 서야 진정한 셀러브리티(유명인사)라고 인정받을 정도다. 엘리자베스 2세와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수상은 물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가족 역시 그의 카메라 앞에 섰다. 존 레논과 오노 요코가 등장한 '롤링스톤'지의 전설적인 표지사진 역시 그의 작품이다. 그의 예술세계와 극히 개인적인 내면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스폰지하우스(www.spongehouse.com)에서 상영되고 있다.

    김현태 패션 칼럼니스트 · '데이즈드 & 컨퓨즈드' 수석 패션에디터

    kimhyeonta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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