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남]지앤알 국내처음으로 중국에 상업용 태양광발전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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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모듈제조업체인 ㈜지앤알(대표이사 최오진)이 중국에 태양광발전소 건립공사에 나선다.
지앤알은 지난 3월 계약을 체결한 중국 Eging사의 1MW급 태양광발전시스템(570만달러규모) 건설을 위해 자체개발한 1축 회전식 트랙커(모듈판 받침기둥) 100Set 분량 자재를 오는 27일 광양항에서 선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1차분 자재들은 약 600KW급 발전시설 시공이 가능한 분량이다. 이들 자재는 중국 상하이를 거쳐 강소성 항조우시에 있는 Eging사로 옮겨져 조립 설치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오는 7월 중순께에는 2차분 400KW급 시공에 필요한 자재들을 선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말에는 발전소 시공 관리와 기술을 담당할 엔지니어 7명을 중국 현지로 파견해 8월말까지 1MW급 발전시스템공사를 마무리한다는 일정을 세워두고 있다. 이렇게 되면 지앤알이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상업용 태양광발전소를 중국 현지에 시공한 업체로 기록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발전시스템 공사가 중국에서 첫 시도인 만큼 중국내 태양광발전소 사업의 새로운 전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중국의 태양광발전소 시장이 20MW이상으로 확대가 전망되는 만큼 이번 수출이 중국내 판로확보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지앤알은 지난 3월 계약을 체결한 중국 Eging사의 1MW급 태양광발전시스템(570만달러규모) 건설을 위해 자체개발한 1축 회전식 트랙커(모듈판 받침기둥) 100Set 분량 자재를 오는 27일 광양항에서 선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1차분 자재들은 약 600KW급 발전시설 시공이 가능한 분량이다. 이들 자재는 중국 상하이를 거쳐 강소성 항조우시에 있는 Eging사로 옮겨져 조립 설치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오는 7월 중순께에는 2차분 400KW급 시공에 필요한 자재들을 선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말에는 발전소 시공 관리와 기술을 담당할 엔지니어 7명을 중국 현지로 파견해 8월말까지 1MW급 발전시스템공사를 마무리한다는 일정을 세워두고 있다. 이렇게 되면 지앤알이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상업용 태양광발전소를 중국 현지에 시공한 업체로 기록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발전시스템 공사가 중국에서 첫 시도인 만큼 중국내 태양광발전소 사업의 새로운 전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중국의 태양광발전소 시장이 20MW이상으로 확대가 전망되는 만큼 이번 수출이 중국내 판로확보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