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정부 고효율보일러 교체 수혜 전망-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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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6일 경동나비엔에 대해 정부의 고효율보일러교체 정책에 따라 콘덴싱보일러에 대한 인지도가 확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4월29일 국회본회의에서 '에너지 및 자원에 관한 특별회계'에 대한 추경예산에 처음으로 공공임대주택의 고효율보일러교체 예산 38억원이 배정됐다.
이선화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고효율보일러 교체에 대한 지원의 의미는 수익보다는 콘덴싱보일러에 대한 인식확산 및 의무화의 발판에 의미를 두어야 할 것"이라며 "정부의 정책지원에 힙입어 앞으로 콘덴싱보일러의 매출증가는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에 따르면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7월 초에는 조달청을 통해 입찰을 낼 계획이다. 수도권, 경상도권, 전라도권 등 3개 권역과 충청권은 3권역으로 분리해 권역별 입찰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이며, 콘덴싱보일러를 보유한 최대 3개사가 이번 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이 애널리스트는 경동나비엔의 관계사인 경동네트웍과 경동에버렌이 GS퓨어셀과 1kW급 연료전지 관련 부문의 상용화 테스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연료전지 관련 부문 외에 차세대 난방기기의 기술개발에 꾸준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연구결과에 따라 차세대 난방기기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의 에너지효율화 정책지원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구개발(R&D)의 꾸준한 투자는 앞으로 기업가치를 레벨업시키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지난 4월29일 국회본회의에서 '에너지 및 자원에 관한 특별회계'에 대한 추경예산에 처음으로 공공임대주택의 고효율보일러교체 예산 38억원이 배정됐다.
이선화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고효율보일러 교체에 대한 지원의 의미는 수익보다는 콘덴싱보일러에 대한 인식확산 및 의무화의 발판에 의미를 두어야 할 것"이라며 "정부의 정책지원에 힙입어 앞으로 콘덴싱보일러의 매출증가는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에 따르면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7월 초에는 조달청을 통해 입찰을 낼 계획이다. 수도권, 경상도권, 전라도권 등 3개 권역과 충청권은 3권역으로 분리해 권역별 입찰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이며, 콘덴싱보일러를 보유한 최대 3개사가 이번 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이 애널리스트는 경동나비엔의 관계사인 경동네트웍과 경동에버렌이 GS퓨어셀과 1kW급 연료전지 관련 부문의 상용화 테스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연료전지 관련 부문 외에 차세대 난방기기의 기술개발에 꾸준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연구결과에 따라 차세대 난방기기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의 에너지효율화 정책지원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구개발(R&D)의 꾸준한 투자는 앞으로 기업가치를 레벨업시키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