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2분기 실적기대치 낮춰야"-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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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STX팬오션의 올 2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좋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실적에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지헌석 연구원은 "지난 5~6월 건화물선운임지수(BDI)가 3000선을 상회하자 STX팬오션의 올 2분기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2분기 실적은 선박원가를 밑돈 지난 1분기 BDI에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영업손실을 줄이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지 연구원은 "중국 철광석 수입이 최근 급증해 BDI가 이달 들어 3500선을 웃돌았다"며 "2분기 건화물선 운임 상승은 STX팬오션의 3분기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에는 영업이익 흑자 전환도 가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지헌석 연구원은 "지난 5~6월 건화물선운임지수(BDI)가 3000선을 상회하자 STX팬오션의 올 2분기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2분기 실적은 선박원가를 밑돈 지난 1분기 BDI에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영업손실을 줄이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지 연구원은 "중국 철광석 수입이 최근 급증해 BDI가 이달 들어 3500선을 웃돌았다"며 "2분기 건화물선 운임 상승은 STX팬오션의 3분기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에는 영업이익 흑자 전환도 가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