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한양수자인①규모]친환경 주거단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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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120%에 대지지분 최대 91㎡ 적용
상한제 적용돼 분양가 3.3㎡당 1,239만원선
한양주택이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A5블록에 지을 아파트 ‘한양 수자인’ 분양에 나섰다.
한양 수자인은 지하 1층, 지상 15층 4개동에 214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의 단일 주택형에 3개 타입으로 나눠 공급된다. 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는 3.3㎡ 당 1,239만원선에 결정됐다.
광교신도시에서는 지난해 말 울트라건설의 ‘울트라 참누리’, 용인지방공사의 ‘이던하우스’에 이어 이달 ‘오드카운티’가 분양대박을 터뜨려 한양 수자인도 그 기록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양 수자인은 영동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조성되는 광교신도시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북측으로 광교산이 펼쳐져 있어 주변 환경에 걸맞게 용적률 120% 안팎의 저밀도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곳이다.
한양 수자인 바로 북쪽으로는 연립주택 단지가 구획돼 있어 광교산 조망에 큰 장애를 받지 않을 전망이다. 단지 좌우에 'V'자 형태로 흐르는 절곡천과 여천은 앞으로 각각 폭 15m와 11m로 정비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여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서쪽의 절곡천 주변으로 남북방향으로 7만2000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되는 것도 친환경 주거단지로 매력을 더해준다는 평가다. 용적률이 낮게 적용되면서 입주자에게 최대 91㎡의 대지지분이 제공된다.
광교 한양 수자인도 7월1일 개통예정인 용인~서울고속도로 수혜 아파트로 꼽힌다. 단지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 나들목까지 자동차로 5분거리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신갈~안산간 고속도로 동수원 나들목에서도 멀지 않은 거리다.
앞으로 수도권 전철 신분당선 연장선도 기대해 볼 만하다. 오는 2014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구간 중 경기대역(가칭)은 단지에서 불과 400m쯤 떨어져 있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서쪽으로 근린생활시설이 구획돼 있고 초등학교는 85m, 중학교는 250m 거리에 부지가 예정돼 있다.
한양주택이 이번에 A5블록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의 규모는 작지만 모회사인 한양이 바로 인근의 A6블록에서 485세대를 같은 브랜드로 분양할 예정이어서 중형 단지를 이룰 전망이다.
취득 후 5년 간 양도세 60%감면되고 전매제한도 5년으로 단축돼 입주 후 2년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 재당첨 제한도 2년 간 적용되지 않는다.
한양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분당주택전시관’내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놓고 있다. 7월2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받으며 14일 당첨자 발표, 20~22일까지 사흘간 계약이 이뤄진다.<분양 문의:1588-715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상한제 적용돼 분양가 3.3㎡당 1,239만원선
한양주택이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A5블록에 지을 아파트 ‘한양 수자인’ 분양에 나섰다.
한양 수자인은 지하 1층, 지상 15층 4개동에 214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의 단일 주택형에 3개 타입으로 나눠 공급된다. 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는 3.3㎡ 당 1,239만원선에 결정됐다.
광교신도시에서는 지난해 말 울트라건설의 ‘울트라 참누리’, 용인지방공사의 ‘이던하우스’에 이어 이달 ‘오드카운티’가 분양대박을 터뜨려 한양 수자인도 그 기록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양 수자인은 영동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조성되는 광교신도시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북측으로 광교산이 펼쳐져 있어 주변 환경에 걸맞게 용적률 120% 안팎의 저밀도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곳이다.
한양 수자인 바로 북쪽으로는 연립주택 단지가 구획돼 있어 광교산 조망에 큰 장애를 받지 않을 전망이다. 단지 좌우에 'V'자 형태로 흐르는 절곡천과 여천은 앞으로 각각 폭 15m와 11m로 정비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여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서쪽의 절곡천 주변으로 남북방향으로 7만2000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되는 것도 친환경 주거단지로 매력을 더해준다는 평가다. 용적률이 낮게 적용되면서 입주자에게 최대 91㎡의 대지지분이 제공된다.
광교 한양 수자인도 7월1일 개통예정인 용인~서울고속도로 수혜 아파트로 꼽힌다. 단지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 나들목까지 자동차로 5분거리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신갈~안산간 고속도로 동수원 나들목에서도 멀지 않은 거리다.
앞으로 수도권 전철 신분당선 연장선도 기대해 볼 만하다. 오는 2014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구간 중 경기대역(가칭)은 단지에서 불과 400m쯤 떨어져 있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서쪽으로 근린생활시설이 구획돼 있고 초등학교는 85m, 중학교는 250m 거리에 부지가 예정돼 있다.
한양주택이 이번에 A5블록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의 규모는 작지만 모회사인 한양이 바로 인근의 A6블록에서 485세대를 같은 브랜드로 분양할 예정이어서 중형 단지를 이룰 전망이다.
취득 후 5년 간 양도세 60%감면되고 전매제한도 5년으로 단축돼 입주 후 2년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 재당첨 제한도 2년 간 적용되지 않는다.
한양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분당주택전시관’내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놓고 있다. 7월2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받으며 14일 당첨자 발표, 20~22일까지 사흘간 계약이 이뤄진다.<분양 문의:1588-715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