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국 뉴욕증시는 저축률 상승으로 인한 소비회복 지연 우려가 제기되고 유가하락으로 에너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주요 지수의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34.01포인트 하락한 8438.3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68포인트 상승한 1838.22,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36포인트 내린 918.90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에따라 주간 단위로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1.2%, 0.5% 떨어져 2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0.6% 올랐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