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아파트형 공장 부문 : 성수동 한신 아크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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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BT산업 뉴타운의 랜드마크 기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IT(정보기술) · BT(생명공학)산업 뉴타운에 들어설 아파트형 공장 '한신 아크밸리'(ARK VALLEY)는 대지면적 3431㎡에 지하 3층~지상 14층,연면적 2만4974㎡ 규모다. 상층부에는 사무실 등 업무지원시설이,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작년 11월 착공됐으며 내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시공사인 한신공영은 기존 구로 IT타워 1 · 2차,대전 S-MECA 등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아파트형 공장 및 복합업무시설을 성공적으로 건설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 신탁금융 전문기관인 대한토지신탁이 참여하는 개발신탁방식으로 이뤄져 안정적이다.
한신 아크밸리는 설계단계부터 독특한 컨셉트를 가지고 시작했다. 아크밸리의 'ARK'는 성서에 나오는 '방주'를 일컫는 용어다. 성수동(聖水洞)의 성수(聖水) 위에 선 방주를 의미한다. 사업 위탁자인 보성아키테리어㈜ 김욱 대표의 아이디어로,외관 디자인 등의 설계에 반영돼 브랜드 이름이 됐다.
성수동 중심부에 조성될 IT · BT산업뉴타운은 많은 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과 가까운 입지,서울 내 · 외곽으로의 빠른 접근을 자랑하는 교통 인프라,다양한 지원시설 및 녹지공간 등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산업뉴타운이 완성되면 강북의 비즈니스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신 아크밸리는 IT · BT 산업뉴타운 중심에 세워진다. 인근에 들어서는 아파트형 공장들 가운데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가장 가깝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 뚝섬 상업지구,서울숲,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수많은 개발호재가 있어 투자가치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신 아크밸리는 전면광장과 옥상정원등 단지 안팎에 다양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단지 밖에는 약 350억원을 들여 조성되는 15만9720㎡ 규모의 녹지공원이 자리잡는다. 각 실에 1.5m의 발코니를 설치하고 확장성을 고려한 평면설계를 적용,사무실을 넓고 쾌적하게 사용하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초고속 정보통신망이 구축되는 것은 물론 24시간 가동되는 CCTV를 설치,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파트형 공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법정대수의 약 180%가 넘는 주차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시공사인 한신공영은 기존 구로 IT타워 1 · 2차,대전 S-MECA 등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아파트형 공장 및 복합업무시설을 성공적으로 건설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 신탁금융 전문기관인 대한토지신탁이 참여하는 개발신탁방식으로 이뤄져 안정적이다.
한신 아크밸리는 설계단계부터 독특한 컨셉트를 가지고 시작했다. 아크밸리의 'ARK'는 성서에 나오는 '방주'를 일컫는 용어다. 성수동(聖水洞)의 성수(聖水) 위에 선 방주를 의미한다. 사업 위탁자인 보성아키테리어㈜ 김욱 대표의 아이디어로,외관 디자인 등의 설계에 반영돼 브랜드 이름이 됐다.
성수동 중심부에 조성될 IT · BT산업뉴타운은 많은 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과 가까운 입지,서울 내 · 외곽으로의 빠른 접근을 자랑하는 교통 인프라,다양한 지원시설 및 녹지공간 등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산업뉴타운이 완성되면 강북의 비즈니스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신 아크밸리는 IT · BT 산업뉴타운 중심에 세워진다. 인근에 들어서는 아파트형 공장들 가운데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가장 가깝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 뚝섬 상업지구,서울숲,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수많은 개발호재가 있어 투자가치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신 아크밸리는 전면광장과 옥상정원등 단지 안팎에 다양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단지 밖에는 약 350억원을 들여 조성되는 15만9720㎡ 규모의 녹지공원이 자리잡는다. 각 실에 1.5m의 발코니를 설치하고 확장성을 고려한 평면설계를 적용,사무실을 넓고 쾌적하게 사용하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초고속 정보통신망이 구축되는 것은 물론 24시간 가동되는 CCTV를 설치,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파트형 공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법정대수의 약 180%가 넘는 주차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