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e금융상] 서비스부문 금상 : 신영증권 '차세대 전산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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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종합계좌로 주식·채권·수익증권 등 거래
신영증권은 인터넷을 통해 영업점을 방문한 것과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증권업계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의 선두주자다. 지난 5월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했으며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증권업계의 정보기술(IT) 업그레이드를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업계 최초로 원격 백업센터를 구축하고 공인인증시스템과 키보드 보안시스템도 도입했다. 이런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시작된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작업은 '제네시스 2.0'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2007년 시작돼 올 5월까지 2년5개월여 동안 진행됐다.
특히 사전 준비단계에서부터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해 시스템 설계에 반영하는 한편 IT인력 이외에 사내 각 부문별 실무자들이 개발과정에 참여했다.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따라 신영증권 고객들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홈페이지 및 펀드몰 등을 통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사실상 원하는 업무를 모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의 종합계좌에서 주식은 물론 채권 수익증권 ELW 등 다양한 금융상품 거래도 가능해졌다. 김형열 신영증권 전무는 "앞으로도 증권업계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의 모범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IT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kyung.com
신영증권은 증권업계의 정보기술(IT) 업그레이드를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업계 최초로 원격 백업센터를 구축하고 공인인증시스템과 키보드 보안시스템도 도입했다. 이런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시작된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작업은 '제네시스 2.0'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2007년 시작돼 올 5월까지 2년5개월여 동안 진행됐다.
특히 사전 준비단계에서부터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해 시스템 설계에 반영하는 한편 IT인력 이외에 사내 각 부문별 실무자들이 개발과정에 참여했다.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따라 신영증권 고객들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홈페이지 및 펀드몰 등을 통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사실상 원하는 업무를 모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의 종합계좌에서 주식은 물론 채권 수익증권 ELW 등 다양한 금융상품 거래도 가능해졌다. 김형열 신영증권 전무는 "앞으로도 증권업계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의 모범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IT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kyung.com